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있다면? 심장 건강에 ‘빨간불’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해서 모든 건강 위험이 사라질까요?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샤안 쿠르시드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있는 사람은 심부전(HF)과 심혈관 질환(CVD)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고 합니다.
1. 하루 앉아있는 시간,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번 연구는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베이스에 참여한 약 8만 9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어요.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신체활동을 손목에 착용한 장치로 측정하고, 평균 8년간 심장 관련 질환 발병률과 사망률을 추적 관찰했습니다.
- 참가자 평균 연령: 62세
- 여성 비율: 56.4%
- 하루 평균 앉아있는 시간: 9.4시간
연구 결과, 하루 앉아있는 시간이 10.6시간 이상일 경우, 심부전과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하루 10.6시간 이상 앉아있는 그룹은 10시간 이하인 그룹에 비해:
- 심부전 위험 45% 증가
-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 62% 증가
- 심방세동 위험 11% 증가
- 심근경색 위험 15% 증가
2. 운동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고강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도 하루 앉아있는 시간이 길면 심부전 및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여전히 높다고 합니다.
이는 운동과 함께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심장 건강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3. 하루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
그렇다면 하루에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래 방법을 참고해보세요:
- 30분마다 일어나기: 알람을 설정해 30분마다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움직임을 실천하세요.
- 스탠딩 책상 사용: 장시간 앉아있기보다는 서서 일하거나 작업하는 시간을 늘리세요.
- 운동과 병행: 저강도 운동이라도 자주 실천해 혈액 순환을 도와주세요.
결론: 건강한 삶을 위해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세요!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있다면 심장 건강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하루 10.6시간 이상 앉아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심부전 및 심혈관 질환 예방의 최소 목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오늘부터는 작은 습관부터 실천해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고 더 건강한 삶을 만들어 보세요! 😊
- #심장건강
- #심부전
- #심혈관질환
- #앉아있는시간
- #건강관리
- #운동습관
- #스트레칭
- #스탠딩책상
- #건강정보
- #운동효과
- #심장질환예방
- #공중보건
'건강다이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 빼려고 뛰다가...다이어트하면서 간혹하는 실수 3가지 (1) | 2024.11.26 |
---|---|
[다이어트 성공 비법] 건강하게 살 빼는 5가지 방법 (2) | 2024.11.25 |
하루 한 끼만 먹는데도 살찌는 사람들의 습관과 해결 방법 (0) | 2024.11.23 |
악력과 당뇨병의 관계? 근력 강화로 당뇨병 예방 효과 UP! (3) | 2024.11.22 |
내 몸속 염증에 좋은 음식 5가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 (1) | 2024.11.21 |